(종목Plus)LG-삼성, 中 LCD공장승인따라 희비
2010-05-12 11:37:2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국내 LCD 패널업체들의 중국 공장 설립과 관련 LG디스플레이(034220)가 중국정부의 승인을 받고 삼성전자(005930)는 탈락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도 엇갈리고 있다.
 
12일 오전 11시29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일대비 400원(0.81%) 오른 4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4000원(0.51%) 하락한 78만7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중국에 주재하는 정부관계자와 LG 등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중국 광저우에 설립을 추진 중인 8세대 LCD 패널공장에 대해 중국 정부의 승인을 받고 공식 통보를 기다리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는 이재용 부사장이 직접 중국 정부 고위층을 만나 승인을 요청했음에도 사실상 중국 공장 건설에 실패했다.
 
뉴스토마토 서지명 기자 sjm070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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