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관련주株, 유럽리스크에 '급제동'

2010-05-19 09:34:09 ㅣ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만도(060980)의 10년만에 증시귀환이라는 모멘텀에도 불구하고 자동차와 자동차부품주들이 그간 상승에 따른 부담으로 동반 조정받고 있다.

19일 오전9시12분 현재 현대차(005380)는 전일대비 2000원(-1.48%) 내린 13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아차(000270)(-1.37%) 역시 1%대로 뒷걸음질하고 있다.

자동차부품주들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크다. 현대모비스(012330)(-3.99%), 세종공업(033530)(-3.83%), 글로비스(086280)(-3.17%)가 3%대 하락중이고 한일이화(007860)(-2.03%) 역시 하락세다.

만도(060980)는 공모가 8만3000원보다 16.9% 높은 9만7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후 현재 1200원(-1.13%) 되밀린 9만5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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