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킹-영원의 군주’ 이민호·김고은, 2차 티저 공개
‘더 킹-영원의 군주’ 차원 다른 판타지 로맨스
2020-03-12 09:20:58 2020-03-12 09:20:58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SBS 새 금토드라마더 킹-영원의 군주가 아련한 감성으로 환상적인 만남을 전달한 ‘2차 티저를 공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오는 4월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금토드라마더 킹-영원의 군주는 차원의 문을 닫으려는 이과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이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통해 그리는 차원이 다른 판타지 로맨스다.
 
무엇보다시크릿가든’,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등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필력으로 손꼽히는 김은숙 작가가 선사하는차원이 다른 사랑 이야기로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지난 2 28일 공개된 ‘1차 티저가 공개와 동시에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극, 2020년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이와 관련더 킹-영원의 군주가 이민호와 김고은의 설레고도 시린평행세계 판타지 로맨스를 그린 45초 분량 2차 티저를 공개해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먼저 한밤중 광화문 한복판에서 백마를 탄 대한제국 황제 이곤(이민호)과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김고은)이 마주보고 있다. “진짜 다른 세계에서 왔어?”라는 정태을의 목소리 위로, 이곤이 정태을을 힘차게 끌어안은 데 이어, 깜짝 놀라는 정태을과 애절한 이곤의 상반된 표정이 담겨 두 사람 사이에 펼쳐질운명적 케미를 예고했다.
 
이후 이곤 앞에 선 정태을이당신은 마치 날 아는 사람처럼 구는데 난 당신 몰라라며 다그쳤고, 서재에서 뭔가를 뚫어지게 보는 이곤과 그렁한 눈가로 어딘가를 주시하는 정태을이 차례로 등장하면서 애틋한 아련함을 드리웠다.
 
이내 땀범벅이 된 이곤의 얼굴 위로내가 여기 없듯 자네도 내 세계에는 없었어라는 대사가 흘러가면서 여성스럽게 머리를 묶는 정태을로 이어져 신비로운 분위기가 연출됐다.
 
그 순간, 가을 풍경의 공원에서난 아직 지구가 둥글다는 것도 안 믿기는 사람이야라는 무덤덤한 정태을을 바라보는 이곤의 눈빛이 빛났다. 마지막으로 흰 눈과 함께같이 가자. 나의 세계로라는 말을 던진 이곤과 따뜻한 시선을 보내는 정태을의 투 샷이 펼쳐져평행세계 판타지 로맨스의 서막을 알렸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올봄 안방극장에 새로운 설렘을 만들어내기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라며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토리텔러 김은숙 작가의 독보적인 상상력으로 완성된더 킹-영원의 군주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더 킹-영원의 군주는 오는 2020 4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더 킹-영원의 군주 이민호 김고은. 사진/SBS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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