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배한님 기자] 지니뮤직은 24일 광학문자인식(OCR) 기반의 플레이리스트 이동 신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OCR은 이미지에서 문자를 인식해 추출하는 기능이다. 지니뮤직은 OCR을 이용해 다른 음악 플랫폼에서 사용하던 플레이리스트를 캡처해 올리면 기존 리스트를 지니 애플리케이션에 자동 생성하는 서비스를 내놓았다. 이 서비스로 지니뮤직 신규 고객은 타사에서 듣고 있던 플레이리스트도 손쉽게 옮길 수 있다. 신규 고객의 편의성을 높임으로써 지니뮤직은 B2C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지니뮤직은 오는 4월 3일까지 OCR 서비스 도입을 기념해 '플레이리스트 업로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는 다른 애플리케이션에서 듣고 있던 플레이리스트를 캡처한 후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2명) △에어팟 프로(3명) △신세계 상품권(2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50명) 등을 선물로 준다.
이상헌 지니뮤직 전략마케팅단 단장은 "스크린캡처만으로 자신의 소중한 음악 플레이리스트를 옮길 수 있는 OCR 서비스를 통해 신규 고객들이 쉽고 편하게 지니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니뮤직은 고객 니즈를 반영한 고도화된 음악 서비스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지니뮤직이 24일 OCR 기반의 플레이리스트 자동생성 서비스를 선보였다. 사진/지니뮤직
배한님 기자 bh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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