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새나 기자]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중국을 넘어섰다.
27일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코로나 리소스 센터 사이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7분(한국시간)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8만2404명으로 세계 1위를 기록했다.
중국의 총 확진자 수는 8만1782명이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전날 오전 0시 기준 자국 확진자를 총 8만1285명으로 집계했다.
확진자 수 3위는 이탈리아로 총 8만589명이며 그 뒤로 스페인 5만6347명, 독일 4만3646명, 프랑스 2만9551명, 이란 2만9406명 순이다.
사망자 수는 이탈리아가 총 8215명으로 1위다. 그 다음으로 스페인이 4154명, 중국 3287명, 이란 2234명, 프랑스 1696명이다. 미국 누적 사망자도 1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된다.
존스홉킨스대학교에 따르면 전 세계 확진자는 총 53만6044명이며 사망자는 2만3708명이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존에프케네디(JFK) 국제공항에서 방호복 등을 입은 승객들이 항공기 탑승을 기다라고 있다. 사진/뉴시스
권새나 기자 inn137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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