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78명·누적 확진자 9661명…사망 6명 증가(종합)

누적 완치자 5228명·사망자 6명 늘어 총 158명

[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하루 사이 78명이 추가 발생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28일 146명, 29일 105명을 기록하다가 3일 만에 다시 두 자릿수로 내려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전일 대비 78명 늘어난 966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완치자는 195명 증가하는 등 누적 완치자가 5228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증가한 158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서울이 16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 15명, 대구 14명, 경북 11명, 충북 3명, 강원 2명, 전북 1명, 경남 1명, 제주 1명, 부산 1명 등의 뒤를 이었다.

 

지역 내 누적 확진자는 대구 6624명, 경북 1298명, 경기 463명, 서울 426명, 충남 127명, 부산 118명, 경남 95명, 인천 58명 등이다.

 

그 다음으로는 세종 46명, 충북 44명, 울산 39명, 강원 36명, 대전 34명, 광주 20명, 전북 13명, 전남 9명, 제주 9명이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39만5194명이다. 이 중 37만2002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 나머지 1만3531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27일 인천국제공항에 마련된 개방형 선별진료소(오픈 워킹 스루형) 외국인 입국자가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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