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매회 조금씩 드러나는 5인방의 이야기와 케미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또 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4월 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일 방송된 ‘슬기로운 의사생활’ 4회는 케이블, IPTV, 위성을 통합한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평균 9.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은 11.2%까지 치솟았다.
남녀 2049 시청률은 평균 6.8%, 최고 7.8%를 기록해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타깃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1회 6.3%의 시청률로 시작해 매 회 시청률이 상승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의대 동기 5인방의 과거 연애사부터 가정사까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다섯 친구의 이야기가 하나씩 베일을 벗으면서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또한 그동안 사람들에게 무관심하고 마마보이인 줄 알았던 석형의 의외의 모습과 과거 사연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유연석 조정석 정경호 김대명 전미도. 사진/tvN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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