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임원들, 월 급여 30% 기부…"울산 경제 활성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2020-04-03 15:11:27 2020-04-03 15:11:27
[뉴스토마토 이규하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성금을 기부한다고 3일 밝혔다.
 
울산 지역의 경제 활성화 및 코로나 19 극복 지원을 위해 김창섭 이사장 이하 공단 전 임원은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월 급여의 30%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한다.
 
김창섭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으나 모두가 힘을 모은다면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기부가 울산 지역 사회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성금을 기부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은 울산시 북구 정자활어직판장의 상인들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이규하 기자 judi@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