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30명 이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1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27명 증가한 총 1만564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9일 39명을 기록한 후 10일 27명, 11일 30명, 12일 32명, 13일 25명 등 6일 연속 50명 미만을 유지하고 있다.
신규 완치자는 87명 늘어난 7534명이다. 완치율은 71.3%를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5명 늘어난 222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2.1%를 보였다.
이날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경기 8명, 경북 5명, 대구 3명, 서울 2명, 인천 1명, 울산 1명 등의 순이었다.
또 전체 신규 확진자 중 12명은 해외 유입, 15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52만7438명이었다. 이 중 50만2223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를 해제됐다. 나머지 1만4651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9일 오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거점병원인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근무 교대를 위해 방호복을 착용한 의료진이 병동으로 들어서며 ‘브이(V)’자를 그려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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