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뉴이스트가 사생활 침해를 하는 팬들을 법적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뉴이스트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5월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아티스트를 향한 선 넘는 관심을 표출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뉴이스트는 현재 일부 팬들이 연습실, 녹음실, 피트니스 센터 등에 찾아와 기다리고 차량을 쫓아 숙소로 찾아가는 행위가 지속돼 심리적으로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다”고 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지난 5월 12일 일부 팬들은 뉴이스트가 스케줄이 종료된 이후 숙소 등 이동하는 도중 차량으로 쫓아가거나 숙소 아파트 안 복도까지 잠입하여 기다렸다. 이에 소속사 측은 현장에서 바로 관할 경찰에 인계 및 추가 조치를 취했다.
소속사 측은 “해당 건 포함 사생활을 침해하는 건들에 대해 뉴이스트 관련 팬클럽 활동 영구 제한은 물론 발생되는 건과 이전 확인된 모든 건들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했다.
또한 “CCTV, 모니터링 등 증거를 수집해 관할 경찰서에 고소 및 고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티스트 신변 및 인격권 보호를 최선으로 이를 저해하는 모든 건들에 대해 선처없이 엄중한 처벌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이스트 법적대응. 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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