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이태원클럽과 관련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전에서도 발생했다.
대전시는 16일 유성구에 사는 2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전의 44번째 확진자인 A씨는 서울 용산 이태원 클럽 감염과 관련된 확진자가 이용한 서울 관악구 노래방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시는 A씨 동선을 파악한 후 소독하는 한편 밀접 접촉자를 찾고 있다.
방역당국은 이태원클럽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노래방을 통해 빠르게 확산하면서 지역 사회 감염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12일 오후 서울 성동구보건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거리를 두고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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