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충북 청주에 사는 30대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청북도는 청주시 상당구에 사는 35살 A씨가 발열, 근육통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16일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부터 이틀 동안 남편, 아들과 함께 전남 순천에 다녀왔고 12일부터 발열과 가래, 근육통 등 의심 증상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A씨를 격리 병상이 마련돼 있는 청주의료원으로 이송하고 A씨 남편과 아들에 대해서도 코로나19 검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충북지역 확진 환자는 57명으로 늘게 됐다.
지난 15일 서울 용산구보건소에 있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뉴시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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