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배한님 기자] SK텔레콤의 음악플랫폼 플로(FLO)는 27일 MBC 산하 디지털 콘텐츠 레이블 'M드로메다 스튜디오'와 아티스트 콘텐츠 멤버십 서비스 '아티스트앤플로(Artist&FLO) 2.0'을 출시했다.
아티스트앤플로 2.0은 음악 중심의 1.0 버전에 웹예능·퍼포먼스·오디오 등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콘텐츠를 강화한 서비스다. M드로메다 스튜디오는 아티스트앤플로 멤버십 아티스트의 앨범 발매·공연·전시회 등 새로운 활동을 소재로 한 디지털 콘텐츠를 기획·제작한다. 제작된 콘텐츠는 플로와 MBC kpop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으며, 일부 콘텐츠는 아티스트앤플로 멤버십 가입자에게만 공개될 예정이다.
아티스트앤플로는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지식재산권(IP)을 가진 파트너들에게 열고 아티스트와 팬이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형태의 구독 서비스다. 가입자를 대상으로 △아티스트별로 최적화된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플로에서만 만날 수 있는 아티스트의 추천 음악·앨범 소개 △아티스트의 한정판 MD 상품 등을 제공한다.
유민재 드림어스컴퍼니의 아티스트앤플로 제휴 담당 매니저는 "이번 MBC의 디지털 콘텐츠 전문 레이블 M드로메다 스튜디오와의 전략적 제휴와 같이, 앞으로 팬과 파트너사들이 모두 만족 할 수 있는 맞춤형 아티스트앤플로를 만드는 노력을 계속해나가겠다"고 했다.
배한님 기자 bh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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