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자영기자] 지난 5월 취업자수가 8년만에 최대폭으로 증가했다.
실업자수는 올해들어 처음 감소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통계청이 9일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5월 고용률은 60%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0.7%포인트 상승했다.
취업자 수는 2430만 6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8만6000명이 증가했다.
국내 취업자수가 2,400만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월별 취업자 증감추이
<자료 = 통계청>
5월 실업자수는 79만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만5000명 감소했다.
지난 2009년 1월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올해 들어 실업자가 감소한 것 역시 처음이다.
실업률은 3.2%로 지난달보다 0.6%포인트, 지난해 같은 달보다 0.6%포인트 감소했다.
청년층 실업률도 떨어졌다.
15~29세 청년층 실업률은 6.4%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포인트 줄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보건 및 사회복지,등이 크게 증가한 반면 농림어업,숙박음식점업, 등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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