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5명 추가 발생했다. 일일 신규확진자 수는 전날 27명에서 하루 만에 다시 30명대로 올라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만1503명으로 전날 대비 35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중 지역발생은 30명, 해외유입 5명이다. 신규 확진자 신고지역은 인천 18명, 경기 12명, 서울 1명, 부산 1명, 전남 1명이다. 검역을 통한 확진된 사례는 2명 발생했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7명 추가돼 총 1만422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90.6%이다.
누적 사망자는 271명으로 전날보다 1명 늘어났다. 전체 치명률은 2.36%를 기록했다. 성별로는 남성 2.98%, 여성 1.91%였다. 80세 이상 치명률은 26.51%, 70대 11%, 60대 2.77%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884명, 경북 1379명, 서울 862명, 경기 852명, 인천 224명, 충남 146명, 부산 147명, 경남 123명이다.
그 다음으로는 충북 60명, 강원 56명, 울산 52명, 세종 47명, 대전 46명, 광주 32명, 전북 21명, 전남 20명, 제주 15명 순이다. 검역 과정 확진자는 총 536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총 92만1391명이다. 이 중 88만5830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를 해제됐다. 나머지 2만4058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여의도 학원발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31일 서울 여의도 자매근린공원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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