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알렉 벤자민은 스스로를 ‘내레이터(Narrator)’라 칭하는 미국의 차세대 싱어송라이터다. 존 메이어를 자신의 롤 모델로 삼고 있으며 빌리 아일리시, 브라이슨 틸러 등이 응원하는 뮤지션으로도 유명하다. 미국 시사주간 타임은 ‘차세대 스토리 텔러’로 그를 칭한다. 누적 음원 스트리밍 횟수는 20억 회에 이른다.
워너뮤직코리아는 뉴스토마토에 "미국 싱어송라이터 알렉 벤자민의 첫 데뷔 앨범 'These Two Windows'이 1일 국내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다"고 밝혔다.
2018년 11월 EP 앨범 'Narrated For You' 이후 약 2년여 간의 준비 끝에 발매되는 신보다.
벤자민은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는 대신 제 자신을 돌아보며 머리 속에서 정말 무엇을 느끼고 있는지를 생각했다"며 "그래서 들리는 그대로가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다"고 설명한다.
가정 폭력 이야기를 담은 ‘Must Have Been The Wind’를 비롯해 본인을 마주할 때 느끼는 속마음에 관한 ‘Oh My God’사랑에 대한 고찰을 이야기한 ‘Demons’, ‘The Book of You & I’ 등 10곡이 수록됐다.
알렉 벤자민. 사진/워너뮤직코리아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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