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다시 40명대 진입, 지역발생 31명·해외유입 12명(종합)
누적 확진자 1만2198명, 완치율 88.3%·치명률 2.29%
2020-06-17 10:39:59 2020-06-17 10:39:59
[뉴스토마토 정성욱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명 추가 발생했다. 일일 확진자수는 14일(34명), 15일(37명), 16일(34명) 3일 연속 30명대를 유지하다 다시 40명대로 올라섰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만2198명으로 전날 대비 43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중 지역발생은 31명, 해외유입 12명이다. 지역발생 신규확진자 신고지역은 서울 12명, 경기 11명, 대전 5명, 인천 2명, 충남 1명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30명 추가돼 총 1만774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88.3%이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증가한 279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2.29%를 기록했다. 성별로는 남성 2.89%, 여성 1.85%였다. 80세 이상 치명률은 25.89%, 70대 10.00%, 60대 2.59%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895명, 경북 1383명, 서울 1145명, 경기 1063명, 인천 322명, 충남 153명, 부산 147명, 경남 132명이다.
 
그 다음으로는 충북 61명, 강원 59명, 울산 53명, 세종 47명, 대전 49명, 광주 32명, 전북 21명, 전남 20명, 제주 16명 순이다. 검역 과정 확진자는 총 593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총 113만2823명이다. 이 중 109만9136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 나머지 2만1489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성동구 ‘학교안전맨’ 공공근로자들이 지난 15일 오후 서울 성동구 사근초등학교 교실을 청소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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