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첫 랜선 콘서트 'World in A Day'에 나선다.
20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공연명은 'Beyond LIVE - TWICE : World in A Day'(비욘드 라이브 - 트와이스 : 월드 인 어 데이, 이하 'World in A Day')로, '하루 안에 도는 월드투어'란 콘셉트로 진행된다.
올 3월 코로나19 여파로 월드투어 'TWICE WORLD TOUR 2019 'TWICELIGHTS'(트와이스 월드투어 2019 '트와이스라이츠') 피날레 공연이 취소된 데 따른 것이다.
8월9일 오후 3시부터 네이버 V LIVE(브이 라이브)의 '비욘드 라이브'를 통해 유료 서비스된다. '비욘드 라이브'는 기존의 오프라인 공연을 온라인으로 중계하는 것을 넘어, 온라인에 최적화된 형태의 디지털 콘서트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공동대표 이성수·탁영준)와 네이버(대표 한성숙)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공동사업이다. 최첨단 증강현실(AR), 디지털 인터랙션, 화려한 아트워크 등을 공연과 결합한다.
최근 트와이스는 다양한 국내외 글로벌 플랫폼으로 팬들과의 소통에 나서고 있다. 지난 4월 K팝 걸그룹 최초로 유튜브의 오리지널 다큐멘터리에도 출연했다.
트와이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