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계 "4차 추경, 유동성 위기 극복·일자리 유지 도움"
"긴급재난지원금, 소상공인 숨통 트여줄 것"
2020-09-10 16:39:31 2020-09-10 16:39:31
[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중소기업계는 정부가 발표한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4차 추가경정예산안과 민생·경제종합대책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0일 논평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중소기업의 경영 악화가 지속되고,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로  영세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커지는 상황에서 이번 긴급재난지원금은 매출 급감으로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막힌 숨통을 그나마 트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특례신용대출 확대, 중소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 융자 확대, 고용유지지원금의 추가지원 및 지원기간 확대 등은 코로나19로 인해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중소기업과 일자리 유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중기중앙회는 "민생·경제대책이 실효성 있게 추진 될 수 있도록 추가경정예산안의 조속한 통과에 국회와 정부가 함께 힘을 모아 주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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