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임금 인상 자제" 발언에 직장인 '부글부글'…"경영진, 동결 논리 '악용'" 임금 수준이 물가상승을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의 ‘임금 인상 자제’ 발언을 두고 직장인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민생은커녕, 부자 감세를 추진하면서 노사가 결정해야할 임금 협의에 정부가 가이드라인을 주고 있다는 불만이 팽배하다. 특히 과거와 달리 이번 물가 압력이 우크라이나 사태 등의 요인으로 촉발된 만큼, 임금상승 요인에 둔 처사는 부적절... "임금 인상 자제"…'평균 연봉 1억대' 전자·금융업 영향?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대기업에 과도한 임금 인상을 자제해 달라고 요구하고, 경영계도 이에 공감한다는 견해를 나타내면서 실제 고연봉 업종이나 기업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일반 직원의 평균 연봉이 1억원을 넘는 전자·금융 등 업종이 우선 대상이 될 수 있지만, 일각에서는 기업 경쟁력이 하락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29일 한국CXO연구소의 '국내 주요... (영상)민주당 "3고 경제위기에도 정부 무대책"…전선은 '민생' 민주당이 3고(고환율·고금리·고물가)로 경제위기가 가중되는 상황에서 윤석열정부의 무대책을 비판했다. 특히 고물가를 노동자의 임금 상승과 연계시킨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발언에 부글부글 끓는 분위기다. “물가 상승을 임금상승 탓이라고 하는 것이냐”, “고물가에 임금노동자들은 어떻게 살라는 거냐” 등과 같은 날선 지적이 쏟아졌다. 당 지도부도 중... 손경식 "대기업 지나친 임금 인상 문제 해결할 것"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28일 "대기업의 지나친 임금 인상으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경총회관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초청해 진행된 간담회 인사말에서 손경식 회장은 "경총은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챙기겠다는 정부의 메시지를 우리 기업들에게 널리 확산시키고, ESG 경영 등 새로운 기업 문화... (영상)대기업 등 임금인상 '도미노'…물가 압박에 추경호 "과도한 인상 자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기업 경영자들과 만나 고물가 우려에 따른 과도한 임금인상 자제를 재차 당부하고 나섰다. 과도한 임금 인상이 고물가 상황을 심화시킬 뿐만 아니라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 격차로 박탈감을 줄 수 있다는 취지에서다.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28일 서울 경총회관에서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단 27인과 만난 자리에서 "최근 우리 경제의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