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팅크웨어(084730)가 지난 1분기 4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 1029% 늘어난 수치입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 증가한 963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로봇청소기(로보락)에 대한 견고한 수요, 라이펀과 같은 신제품에 대한 인지도 확대, 지도 플랫폼 고객사 증가 및 수익구조 다변화 등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팅크웨어는 올해 로보락 및 라이펀 등 플래그십 제품에 대한 접근성을 전 연령대의 소비자에게 제공하고자 백화점 등 오프라인 시장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EU(유럽연합)의 차량안전장치 의무 설치 법제화에 따른 글로벌 블랙박스 시장 확장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히 존재하는 등 다방면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계속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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