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외국인과 함께하는 '코스피 1910'(12:20)

기관 매수주인 '기계株' 강세

2010-10-26 12:24:10 ㅣ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순영기자] 외국인 매수세이 힘입어 코스피 1910선을 지지하고 있다.

26일 12시20분 현재 코스피는 3.38포인트(0.2%) 내린 1912.89 코스닥은 0.06포인트(0.0%) 하락한 525.76을 기록중이다.

업종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하는 업종이 강하다.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사고 있는 운송장비는 0.7% 상승세이고 기관이 매수하고 있는 기계는 두산중공업(034020)을 중심으로 2.5% 강세이다.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중이다.

지난 9월 국제선 항공여객 인원이 역대 최고치 경신했다는 소식으로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이 강세이다.

조선주 상승도 여전하다. 현대중공업(009540)을 중심으로 삼성중공업(010140)과 현대미포조선(010620) 등이 장중 신고가를 경신했다.

메가스터디(072870)가 사흘째 오르며 강세이다. 다음 달 중국 광둥성에서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개시한다는 언론사 보도도 나오고 있다.

서울반도체(046890)는 3분기 실적발표 후 강세이다. 3분기 영업이익이 428억원으로 사상최대의 실적을 달성했다.

같은 시각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는 1683억원 사자세이다 반면 선물시장에서는 615계약 매도세이며 매물이 늘어나고 있다. 선물시장에서 베이시는 0.6 수준으로 차익프로그램은 182억원 매도우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