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다문화 가정 돕는 '모자행복 프로젝트' 추진
2012-10-14 12:00:00 2012-10-14 12:00:00
[뉴스토마토 이혜진기자]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은 다문화 가정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부터 10개월간 '모자(母子) 행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전국의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중 200가정(400명)을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가정의 부모에게는 한국 생활에 적응하고 자녀 양육 문제를 돕기 위한 멘토링 서비스가 제공된다.
 
자녀들은 교사의 주 1회 방문을 통해 한글을 배우고 언어발달을 위한 학습지 교육도 받을 수 있다.
 
전라도, 경상도 등 국내 4개 지역에 위치한 유적지를 지역별로 1회씩 탐방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50가정(200명)이 1박2일 동안 즐길 수 있는 가족 캠프도 기획됐다.
 
재단 관계자는 "국내 다문화 가정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들이 언어·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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