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숭례문 이어 성균관까지..문화재 보전 봉사
2012-11-11 12:00:00 2012-11-11 12:00:00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신한은행이 숭례문 복구현장 봉사활동에 이어 성균관 문화재 자원봉사까지 나섰다.
 
신한은행은 지난 10일 문화재 지원행사의 일환으로 서울 종로구 명륜동 소재 성균관 문묘 정화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신한은행 임직원 20여명과 사단법인 파라미타 청소년연합회 문화재 지킴이 20명은 성균관 문묘의 낡은 문 창호지를 교체하고 마루바닥을 기름걸레로 닦아내는 등 주변 환경까지 깨끗하게 정리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08년 8월부터 최근까지 숭례문 화재 복구현장 안내 봉사활동을 진행해왔다. 지난 2005년 7월 문화재청과 ‘1문화재 1지킴이’ 협약을 맺고 숭례문을 지킴이 대상 1호로 선정한 후, 매월 주말을 이용해 숭례문 주위 환경 정비 등을 실시한 바 있다.
 
신한은행은 문화재 가꾸기 봉사활동과 더불어 네이버 해피빈을 통해 신청한 156개 기관 중 53개 단체를 선정, 소외계층의 문화재 체험활동과 문화유산 보전 사업에 약 2억4000여만원을 지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실시한 문화재 가꾸기 활동과 문화재 지원을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문화재를 보호하는데 적극 동참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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