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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전국 흐리고 밤부터 '비 또는 눈'
2014-12-10 08:59:52 2014-12-10 08:59:54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오늘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늦은 오후부터 경기서해안부터 비 또는 눈이 시작되겠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중국 중부지방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남북도와 전라북도, 경북서부내륙에는 오후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고, 늦은 오후에 경기서해안부터 비 또는 눈이 시작돼 늦은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 경상북도 일부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비나 눈이 오기 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경기북부내륙 지역의 예상 적설량은 1~5cm, 서울, 경기남부내륙은 1cm 내외다.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고, 내린 눈이나 비가 얼어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다.
 
낮 최고기온은 영상2도에서 영상 4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겠다.
 
서해중부해상의 물결은 앞바다 0.5~1.0m, 먼바다 0.5~1.5m로 일겠다.
 
(자료=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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