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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4천억원 '김해센텀 두산위브더제니스' 수주
2016-03-07 16:52:32 2016-03-07 16:55:10
[뉴스토마토 성재용기자] 두산건설(011160)은 4962억원 규모의 '김해센텀 두산위브더제니스'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 단지는 경남 김해시 일원에 40여만평의 주촌선천 도시개발사업구역 내 공급되는 것으로, 대지면적 16만4847㎡에 최고 30층 높이로 32개동 총 343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내달 분양 및 착공을 시작해 2019년 상반기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부산 지역의 대표적 우량건설사인 삼정기업, 삼정, 경동건설, 동원건설이 직접 또는 관계사 출자해 설립한 '㈜김해센텀 2차 피에프브이'가 발주한 사업으로, 출자사의 공사비 지급 보증을 통해 분양률에 관계없이 공사 기성율에 따라 공사비를 수금하는 단순 도급형 사업이다. 대규모 민간 주택개발사업에서 분양 결과와 무관하게 공사비를 회수할 수 있는 구조로, 안정된 공사 수익을 보장받을 수 있다.
 
두산건설이 '김해센텀 두산위브더제니스'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이미지는 투시도. 자료/두산건설
 
성재용 기자 jay111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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