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광표기자]
롯데제과(004990)는 샘킴 셰프와 협업해 만든 신제품 ‘카스타드 사과&당근’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제주 당근이 들어있는 케이크에 충주 사과로 만든 크림과 잼이 함유된 제품으로, 카스타드 고유의 부드러움과 사과잼의 달콤함이 조화를 이뤘다.
샘킴은 제품의 콘셉트 부터 생산까지 전 단계에 걸쳐 참여했다. 롯데제과는 평소 샘킴이 방송에서 자녀를 생각하는 아버지 이미지와 신선한 원료를 중시하는 자연주의 셰프의 이미지가 부모의 사랑을 담은 건강한 간식 카스타드 제품 콘셉트와 잘 맞아 떨어진다고 판단해 협업하게 됐다.
또한 이번 카스타드 신제품을 비롯 카스타드 전 제품에 기존 반죽에 사용되던 물 대신 저온 살균한 1급 A 원유로 대체하고 국내산 계란을 사용하는 등 카스타드가 영양 간식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카스타드는 1989년에 출시, 28년째 국내에서 생산돼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으로, 연간 50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광표 기자 pyoyo8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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