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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고속열차 SRT, VR(가상현실)로 미리 만난다
업그레이드 된 객실, 차별화된 시설 및 설비 체험 가능
2016-04-20 14:00:06 2016-04-20 14:00:06
[뉴스토마토 김용현기자] 오는 8월 개통예정인 고속열차 'SRT'의 내·외부 및 다양한 서비스를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는 VR(Virtual Reality)이 첫 선을 보였다.
 
고속철도 운영사 SR은 SRT를 360도 회전하는 VR을 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인터넷 홈페이지(www.srail.co.kr)와 스마트폰으로 서비스되는 SRT VR은 3D 입체음향을 적용해 가상적 체험 효과를 극대화했다.
 
SRT VR은 강화된 안전설비에 대한 소개와 함께 특실과 일반실 등 객실과 운전실까지 360도 회전영상과 현직 성우의 자세한 설명으로 고속열차의 구석구석을 돌아볼 수 있다.
 
특히, SRT VR은 특실의 항공기형 선반, 전동식 리클라이닝시트, 높낮이 조절 목베개와 일반실의 넉넉한 좌석공간과 전좌석 전원콘센트 등 한층 업그레이드된 객실내 시설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운전실 역시 고속열차의 기장 위치에서 가상체험을 할 수 있어 열차 동호인은 물론 일반 고객도 고속열차의 운행을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SR은 오는 8월 개통예정인 고속열차 'STR'의 다양한 서비스를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는 VR을 제작해 인터넷 홈페이지와 스마트폰으로 서비스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SR
 
김용현 기자 blind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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