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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내 파라곤' 중소형 위주 대단지로 실수요자들 관심
2017-01-11 17:23:13 2017-01-11 17:23:13
[뉴스토마토 강명연기자] 남양주 평내 일대에 신규 아파트단지가 조성되면서 내집 마련을 꿈꾸는 이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옛 서울리조트 부지를 복합주거단지로 조성하는 ‘남양주 비전플랜 2020’이 발표됨에 따라 주변 신규 공급 아파트가 투자가치 면에서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장점에도 불구하고 만만치 않은 분양가로 실수요자에게 부담이 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로 분양가 완급조절에 성공한 곳이 주목 받고 있다. 주인공은 바로 평내 파라곤이다. 
 
평내 파라곤 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은 적은 비용으로 내집을 마련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내집 마련은 물론이고 주변 시세차익과 프리미엄 등 추가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다”며 “전주 효자 SK리더스뷰는 392세대 조합원 세대당 2천만원 환급이 이뤄진 사례로 유명하다. 안양 호계 푸르지오는 주변과의 시세차이가 약 1억원 이상 벌어지면서 지역주택조합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꼽힌다”고 밝혔다.
 
평내 파라곤은 최고 높이 35층 39.69~84.95㎡ 중소형 위주의 1175가구 대단지다. 단지 인근에 평내 초/중/고와 장내중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대형할인마트, 우체국, 영화관도 자리잡고 있어 생활편의성이 높다.
 
단지 인근 경춘선 복선전철 평내호평역을 비롯해 2018년 지하철 8호선이 연장되면 구리역에서 강남권으로 환승도 가능해진다. 평내IC, 동호평 IC, 호평IC와도 가깝고, 화도IC, 덕소삼패IC와도 멀지 않아 교통편의성이 뛰어나다. 
 
12월 13일 문을 연 평내 파라곤 주택홍보관에서는 지속적인 계약상담이 이뤄지고 있으며 조만간 1차 조합원 모집이 마감될 예정이다.
 
STX(011810)는 채권단의 지분매각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에서 "채권단은 소속 금융기관들이 보유한 채권을 신규 출자전환해 취득할 보통주식을 공동매각하기로 결의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공개경쟁입찰 방식을 통해 매각할 계획이고, 인수의향서 접수는 오는 2월 3일까지 접수받는다.
 
회사 측은 "유상증자 등 추가 경영정상화 방안은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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