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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국방부와 손잡고 군장병 금융교육 실시
군장병 금융역량 강화 위한 금융교육 업무 협약 체결
2017-12-19 15:49:31 2017-12-19 15:49:31
[뉴스토마토 양진영 기자] 금융감독원은 19일 국방부에서 최흥식 금융감독원장과 송영무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군장병들의 금융역량 강화를 위한 금융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군장병들이 금융을 쉽게 이해하고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협약식을 마련했다.
 
금감원은 부대 방문교육, 다양한 금융교육 콘텐츠 제작·배포 등 군장병에 대한 금융교육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제공될 수 있는 여건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금융거래시 유의사항 및 신용관리 등을 주제로 금융 교육을 실시하고, 군장병들이 스스로 금융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금감원에서 제작한 각종 금융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이밖에 다른 금융교육들도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금융교육 기반 구축 및 확산 등에 상호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금감원은 군장병들에게 지속적인 금융교육 및 금융상담을 실시함으로써, 금융사기 등에 대한 피해를 줄이고 안정적인 금융생활로 국가방위에 전념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내다봤다.
 
금감원 관계자는 "앞으로 금융교육 대상 군부대를 확대하고, 다양한 군장병 맞춤형 콘텐츠를 지속 개발해 일선부대 등에 배포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감독원은 19일 국방부와 군장병들의 금융역량 강화를 위한 금융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양진영 기자 cam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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