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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페인트, 난연성능 갖춘 바닥재 개발
2018-11-30 11:21:58 2018-11-30 11:21:58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노루페인트(090350)는 난연성능을 갖춘 기능성 바닥재를 개발해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불연 재료가 아닌 내·외장재를 사용해 화재 발생시 짧은 시간에 대형 화재로 번지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노루페인트 기술연구소는 화재로부터 안전한 주거공간을 위해 불연 성능을 갖춘 건축물 바닥재용 페인트를 개발하게 됐다.
 
이번에 개발한 '크린폭시 난연 라이닝'은 난연성 수지와 난연제를 주성분으로 하는 바닥재다. 자기 소화 기능이 있어 불이 붙어도 연소가 잘 되지 않는다. 화재시 불이 확산되는 것을 막을뿐만 아니라 중금속과 유독가스 방출을 억제한다. 
 
건축법 시행령 지자체 조례와 안전·환경 관련 법 기준에 맞춰 개발된 기능성 페인트로 대형 아파트, 오피스텔, 대형마트, 백화점, 공장 등 난연성이 요구되는 건물 바닥에 적용 가능하다.
 
이번 신제품은 한국건설산업품질원에서 국토교통부고시 제 2015-744호(건축물 마감재료의 난연성분) 불연재료에 적합한 성적서와  KS F 4937(주차장 바닥 표면 마감재) 및 환경마크를 취득했다.
 
노루페인트 기술연구소 관계자는 "건축물의 대형화재 확산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는 이번 신제품이 기존 바닥재 시장을 대체하고 기능성 제품 시장을 새로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노루페인트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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