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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날씨)평년보다 높은 기온…일부 지역 비
2019-01-29 17:58:59 2019-01-29 17:58:59
[뉴스토마토 조문식 기자] 내일(30일)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다가 밤에 제주도와 전남 해안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다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내일부터 모레까지는 평년보다 기온이 2~7도가량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과 일부 경기도, 강원도, 충북, 경상도, 전남동부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내일 밤부터 모레 사이 남부와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비 또는 눈이 내리면서 일부 지역의 건조특보는 해제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그 외 지역은 계속 건조하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
 
내일 밤 동해 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모레는 대부분 해상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에 나서는 선박은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
 
내일과 모레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물결이 예상된다. 해안도로나 방파제, 갯바위 등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신경 써야 한다.
 
내일의 기상도. 자료/기상청
 
조문식 기자 journalmal@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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