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외국인 동반 매수에 2030선 회복
입력 : 2019-05-30 15:59:52 수정 : 2019-05-30 15:59:52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2030선을 회복했다. 반면 코스닥은 680선까지 밀려났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날보다 15.48포인트(0.77%) 상승한 2038.80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상승세로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기관의 매도세가 나타나 상승폭이 둔화되기도 했다. 하지만 장 막바지 다시 순매수세가 유입되면서 2030선에 올랐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428억원, 기관이 230억원 순매수해 증시 상승을 이끌었고 개인은 719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은행(2.52%), 전기전자(1.48%), 서비스업(1.44%), 기계(1.33%), 운수창고(1.22%) 등이 강세를 보였고, 섬유의복(-3.14%), 종이목재(-1.50%), 유통업(-0.92%), 음식료품(-0.84%), 의료정밀(-0.36%)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NAVER(035420)(2.28%)가 가장 크게 올랐고, 삼성전자(005930)(1.79%), 현대모비스(012330)(1.61%), LG화학(1.39%), POSCO(005490)(1.27%) 등이 상승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2.07%), KB금융(105560)(-1.11%), 신한지주(055550)(-1.09%), SK텔레콤(017670)(-0.79%), LG생활건강(051900)(-0.39%)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2.14포인트(0.31%) 내린 689.33에 마감했다. 장 초반 상승세를 기록했으나 외국인의 매도세에 반락했다. 외국인이 720억원 순매도해 증시를 압박했고, 개인은 204억원, 기관은 589억원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에이비엘바이오(298380)(-9.64%), 에이치엘비(028300)(-3.01%), 파라다이스(034230)(-2.87%), 신라젠(-2.75%), 헬릭스미스(084990)(-2.24%) 등이 약세를 기록했다. 반면 에스에프에이(056190)(7.86%), 메디톡스(086900)(2.33%), 휴젤(145020)(1.25%), 펄어비스(263750)(0.72%), 스튜디오드래곤(253450)(0.69%) 등은 상승했다.
 
서울외환시장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10원(0.43%) 내린 1188.80원에 장을 마쳤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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