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온라인으로 날개를 달다"…소상공인 한마당 개최
신촌 연세로서 소상공인 550개업체·유명 크리에이터 등 참여
입력 : 2019-11-08 16:31:22 수정 : 2019-11-08 16:31:22
[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시민·소상공인·크리에이터 등이 한데 모여 온라인시장에 진출했거나 진출하려는 소상공인들의 우수제품을 보고, 즐기고, 사고파는 '가치삽시다! 소상공인 한마당'이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신촌)에서 열린다. 
 
행사 제목에 들어있는 '가치삽시다'는 '가치(value)와 같이(together)', '사다(buy)-살다(live)'의 중의적 표현으로 작지만 가치 있는 소상공인 제품 홍보 및 판매로 상생과 공존의 문화를 확산하자는 의미를 담은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의 캐치 프레이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중기부는 최근 온라인쇼핑 증가, 4차 산업혁명 기술 적용 등에 따른 소비·유통 트렌드 변화 등이 소상공인의 경영 환경에도 영향을 많이 미쳐 이에 대응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온라인 시장 진출 촉진, 스마트화 등 소상공인이 새로운 유통환경 변화에 적응해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에 대해 소상공인과 국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계기도 꾀한다. 
 
한마당 행사는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활력을 부여한다는 의미에서 젊음의 거리인 서울 신촌에서 열린다. 오픈 스튜디오 운영, 온·오프라인 특판전, 브랜드K 제품과 백년가게 홍보를 비롯해 스마트기술 체험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펼쳐진다.
 
우선 지난 추석 명절 기간 전통시장 활성화 행사에서도 운영됐던 오픈 스튜디오에는 구독자 115만명의 엔조이커플 등 인기 크리에이터 10팀이 본인 SNS 계정과 ‘가치삽시다 TV’를 통해 브랜드 K 제품 등 우수 소상공인들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방송을 진행한다. 중국 오픈마켓에서 쇼핑몰을 직접 운영하는 왕홍 3명도 참여해 우리나라 소상공인 우수제품을 시연하면서 신촌 관광상권을 소개한다.
 
자료/중소벤처기업부
 
온·오프라인 특판전 행사장에는 브랜드 K, 백년가게, 사회적 경제기업 등 소상공인 우수 제품들의 판매 부스(113개 업체 참여)가 고객을 맞이한다. 오픈 스튜디오에서  방송된 제품을 비롯해 현장에서 판매된 제품들을 온라인으로도 구매할 수 있도록 G마켓 특별 기획전도 동시에 진행된다.
 
아울러 KT, G마켓과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생활과 소비행태 변화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스마트 기술체험관과 쇼루밍관이 운영된다.
 
대한민국 대표 제품인 ‘브랜드 K’에 선정된 소상공인 제품과 30년 이상 업체를 경영하며 소상공인의 성공모델로 자리 잡은 ‘백년가게’들의 제품을 직접 확인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 외에 배우 유준상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MBC 예능프로 ‘같이펀딩’에서 소개한 국기함을 직접 판매하고 인디밴드 공연(8팀), 거리예술 공연(3팀), 체험 이벤트(9개) 등 관람객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한편, 행사 기간 신촌지역 200여개 점포들도 ‘가치삽시다’ 엠블럼을 가게 앞에 내걸며 축제에 동참한다. 약 40명의 1인 크리에이터들이 캠페인에 동참한 가게들을 무작위 방문,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유튜브 등을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지난 추석 명절 기간 중 서울 광장시장에서 열린 '가치삽시다' 행사에 참여한 박영선 장관의 모습. 사진/뉴시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국민들이 소상공인의 가치를 사고 소상공인과 같이 잘 사는 나라가 되기를 바란다”며 “빠르게 변하는 유통환경 및 소비 트렌드에 맞춘 기민한 대응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만큼 온라인시장 진출과 스마트화가 소상공인의 삶의 현장에 원활하게 접목될 수 있도록 연결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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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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