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엔시티(NCT)'의 정규 2집이 선주문만 100만장을 넘겼다. 음원은 발표 직후 세계 32개 차트 1위에 올랐다.
13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집 Pt.1 '엔시티 – 더 세컨드 앨범 레조넌스 파트1(NCT – The 2nd Album RESONANCE Pt.1)'는 선주문 수량만 112만장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그룹 자체 최고 기록이다.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는 세계 32개 지역 1위에 올랐다. 미국, 캐나다, 멕시코, 칠레, 뉴질랜드, 폴란드, 핀란드, 아일랜드, 러시아, 일본, 대만, 태국,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페루, 우크라이나 등이다.
한터차트, 신나라레코드, 교보문고 등 국내 음반 차트 일간 1위, 일본 대형 음악 사이트 라인 뮤직 앨범 톱 100 차트 1위, 일본 라쿠텐뮤직 실시간 송 차트 1위에도 올랐다. 중국에서는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의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 1위를 기록했다.
NCT는 ‘네오 컬처 테크놀로지 (Neo Culture Technology)’의 약자다. SM엔터테인먼트가 개방성과 확장성을 콘셉트로, 멤버 영입이 자유롭고 멤버 수 제한이 없는 그룹을 표방하며 제작했다. 이번 앨범에선 연합팀 NCT U부터 NCT 127, NCT 드림(DREAM), 웨이션브이(WayV) 등의 23명 멤버들이 한 팀으로 활동한다.
타이틀 곡 '메이크 어 위시(Make A Wish)'는 힙합 비트 기반의 팝 댄스 곡이다. 가사에는 '언제나 서로가 연결되어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각자의 꿈을 이뤄낼 수 있도록 소원을 빌어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NCT. 사진/SM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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