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49명 추가 발생했다. 일일 확진자수가 전날(271명)에서 하루 만에 다시 300명대로 올라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총 3만1353명으로 전날 대비 349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중 국내발생은 320명, 해외유입은 29명이다. 국내 발생 신고 지역은 서울 132명, 경기 69명, 인천 16명으로 수도권에서 총 21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103명으로 강원 45명, 전북 14명, 경북 9명, 충남·전남 각 7명, 부산 6명, 광주·충북·경남 각 3명, 대구·세종 각 2명, 울산·제주 각 1명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83명 추가돼 총 2만6722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85.23%다.
위·중증 환자는 79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510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1.63%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총 294만6399명이다. 이 중 285만7277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5만7769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총 3만1353명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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