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1명 추가 발생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수는 지난 28일(504명) 이후 4일 만에 다시 500명대로 올라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총 3만5163명으로 전날 대비 511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중 국내발생은 493명, 해외유입은 18명이다. 국내 발생 신고 지역은 서울 192명, 경기 143명, 인천 21명으로 수도권에서 총 35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137명으로 부산 31명, 전북 26명, 충북 16명, 강원 12명, 광주 10명, 세종·경남 각 7명, 울산·충남 각 6명, 대전 5명, 대구·경북 각 4명, 제주 2명, 전남 1명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80명 추가돼 총 2만8065명이다. 완치율은 79.81%다.
위·중증 환자는 101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526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1.50%이다.
지난 1일 오전 사상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선 채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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