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국민카드가 카드 플레이트에 문구를 각인해주는 '장기거래고객 우대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거래 기간이 연속 10년 이상인 고객이 대상이다. 장기거래고객이 카드 발급을 신청하면 '친환경 카드 플레이트'에 인생 격언 등 고객이 원하는 문구를 새겨준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장기거래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함께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자 하는 취지를 담아 레터링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서비스가 적용되는 카드는 '친환경 플레이트'가 적용된 점도 특징이다. 친환경 플레이트는 유해 물질 배출량이 적은 바이오 플라스틱 '에코젠 시트' 등을 카드 자재가 사용됐고, 항균 필름도 더해졌다.
서비스 신청이 가능한 카드는 △KB국민 이지링 티타늄 카드 △KB국민 탄탄대로 온리유 티타늄 카드 △KB국민 탄탄대로 올쇼핑 티타늄 카드 △KB국민 가온 비즈 티타늄 카드 △KB국민 골든라이프 티타늄 카드 등이다.
국민카드는 시장과 고객들의 반응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향후 신청 가능한 상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친환경 카드 자재와 레터링 서비스에 이어 장기거래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앞으로도 계속해서 선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카드가 장기고객을 위한 '친환경 우대 서비스'를 선보였다. 사진은 국민카드 본사. 사진/국민카드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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