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승호 기자] 오리온이 건강 트렌드와 집밥 수요 증가에 맞춰 간편대용식 상품군을 확대한다.
오리온(271560)은 간편대용식 브랜드 ‘마켓오 네이처’의 신제품 ‘오!그래놀라팝’ 2종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오!그래놀라팝은 한 끼 식사로 부담 없이 그래놀라를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가벼운 식감과 대중적인 맛을 강화한 제품이다. 그래놀라에 국산쌀, 귀리, 통밀, 호밀, 옥수수 등이 들어간 오곡볼을 통해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어 호박씨, 아몬드 등 견과류도 담았다.
패키지 디자인도 ‘가볍고 바삭한 식감의 그래놀라’ 콘셉트에 맞춰 비비드한 컬러를 사용해 발랄하고 생동감 있는 느낌을 강조했다. 미세 후크 지퍼가 달린 스탠딩 파우치 형태로 선보여 오랜 시간 제품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편의성도 높였다. 오리온은 크랜베리와 아몬드를 넣은 ‘크랜베리 아몬드’와 초코볼, 초코 우유볼, 아몬드 볼 등 3가지 오곡볼과 아몬드를 넣은 ‘초코 아몬드’ 2종으로 출시했다.
이처럼 오리온이 간편대용식 신제품을 출시한 까닭은 최근 건강 트렌드 및 집밥 수요 증가에 건강하고 간편한 한 끼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마켓오 네이처 오!그래놀라의 누적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증가했다. 마켓오 네이처 오!그래놀라는 바쁜 현대인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간편하게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선보인 간편대용식 제품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다양한 타깃과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기존 오!그래놀라 라인업에 이어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맛과 가벼운 식감의 새로운 그래놀라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최근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1인 가구 및 재택 근무자, 가벼운 식사를 원하는 바쁜 학생 및 직장인들에게 맛있고 건강한 한 끼 식사로 적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그래놀라팝 2종 제품. 사진/오리온
유승호 기자 pe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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