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정규 2집, '빌보드 200' 72위…자체 최고 기록
2020-12-16 10:32:54 2020-12-16 10:32:54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정규 2집으로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의 자체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
 
16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10월26일 발표된 트와이스의 두 번째 정규 앨범 'Eyes wide open'(아이즈 와이드 오픈)은 미국 빌보드의 19일 자 '빌보드 200' 차트에서 72위에 올랐다.
 
지난 6월 미니 9집 'MORE & MORE'(모어 앤드 모어)로 해당 차트 200위로 첫 진입한데 이은 기록이다. 
 
이 밖에 빌보드 '월드 앨범' 2위, '톱 앨범 세일즈' 12위를 기록했고, 트와이스는 아티스트의 성적을 종합적으로 집계해 순위를 매기는 또 다른 빌보드 메인 차트 '아티스트 100' 73위에도 랭크됐다.
 
'Eyes wide open'은 최근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꼽은 '2020년 K-POP을 대표한 노래&앨범'(The Songs and Albums That Defined K-Pop's Monumental Year in 2020) 중 앨범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타임은 "이 앨범에 수록된 트랙들은 빛 대 어둠이라는 테마로 연결됐다. 트와이스는 내면의 혼란을 달콤한 목소리와 신나는 리듬으로 표현해 듣는 이에게 위로와 활력을 준다"라고 호평했다.
 
트와이스는 오는 18일 신곡 'CRY FOR ME'(크라이 포 미)를 발표하고, 열기를 이어간다.
 
트와이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