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1천억 규모 ESG채권 발행 성공
중소가맹점 및 친환경 차량 금융 서비스 지원 계획
2020-12-16 14:05:37 2020-12-16 14:05:37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삼성카드는 중소 가맹점 금융지원 등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해 ESG채권을 발행했다고 16일 밝혔다. ESG채권은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사회적 가치 증대에 중점을 둔 채권이다.
 
이번에 발행한 ESG 채권은 5년 만기로 총 1000억 규모다. ESG 인증기관인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으로부터 채권 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했다.
 
삼성카드는 중소가맹점 금융 지원 및 친환경 차량 금융서비스 등에 자금 활용할 계획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ESG 채권 발행을 통해 중소가맹점 지원 및 친환경 차량 금융서비스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안정적인 자금 사용이 가능할 것"이라며 "최근 ESG 경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ESG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성카드가 1000억원 규모의 ESG 채권을 발행했다. 사진/삼성카드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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