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멜론, 음악 감상 편의성 개선한 윈도우 플레이어 공개
감상 환경 따라 플레이어 모드 쉽게 변경…재생목록 관리 한층 편리
2021-02-19 16:35:43 2021-02-19 16:35:43
[뉴스토마토 조문식 기자] 카카오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이 업데이트된 윈도우 플레이어를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멜론은 이번 업데이트에서 윈도우 플레이어 화면에 최적화된 UI/UX(이용자환경/이용자경험) 적용을 목표로 했다. 메인화면에 데이터 기반 개인화 추천 기능을 배치하고, 멜론 24Hits 차트를 통해 대중이 선호하는 트렌드 정보를 빠르게 제공하는 형태다.
 
또 감상 환경에 따라 플레이어 모드도 쉽게 변경할 수 있도록 했다. 환경에 따라 다크모드 또는 라이트모드로 선택할 수 있으며 △플레이어만 노출 △최소 사이즈로 제공 △전체 화면을 앨범 이미지로 구성한 비주얼플레이어 등 다양한 모드를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음악 및 아티스트 검색과 재생목록 관리도 한층 편리해졌다.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 곡 컬렉션 추천을 비롯, 연관 곡이나 DJ 플레이리스트 등 다양한 결과를 탐색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곡 리스트를 드래그앤 드롭으로 원하는 항목에 간단히 추가할 수 있도록 했고, 구간반복과 반복재생 기능도 적용했다. 이퀄라이저(EQ) 기능으로 이용자 취향에 맞게 음질도 조정할 수 있다.
 
멜론 모바일 6.0과 연결이 강화된 윈도우 플레이어는 멜론 웹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윈도우 7 이상에서 설치가 가능하다.
 
카카오의 뮤직플랫폼 멜론이 업데이트된 윈도우 플레이어를 공개했다. 사진/카카오 
 
조문식 기자 journalmal@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