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경준기자] 코스피지수가 추가 상승을 시도하며 나흘째 오름세다.
기업 실적 개선 기대감 고조에 더해 강화된 외국인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13일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4.84포인트(0.28%) 오른 1738.89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이 79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4거래일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기관 역시 5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개인은 차익실현 물량을 쏟아내며 135억원 어치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선물시장에선 개인이 684계약을 순매수를,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28계약, 50계약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대다수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계(0.99%), 화학(0.81%), 유통(0.56%), 건설(0.79%)업종의 오름세가 눈에 띄고 있다.
운송장비(-0.06%), 철강금속(-0.07%), 전기전자(-0.10%)업종이 약보합세다.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3.00원 떨어진 119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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