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56명 추가 발생했다. 일일 확진자수는 주말 검사수 감소 영향으로 전날(744명)보다 188명 줄면서 다시 500명대로 내려왔다. 코로나19 백신 1·2차 신규 접종자는 총 14만1000명이다.
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556명 증가한 14만4152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은 541명, 해외 유입은 15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77명, 경기 157명, 인천 22명 등 수도권에서 356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비수도권 확진자는 185명으로 대구 45명, 부산 21명, 대전 18명, 충북·경남·제주 각 17명, 충남 13명, 강원 10명, 전남·경북 각 9명, 울산 7명, 광주 2명이다.
격리 해제자는 전날 대비 499명 증가한 총 13만4262명이며, 현재 791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0명이고, 누적 사망자는 2명 늘어난 1973명, 치명률은 1.37%다.
또 전날 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13만8649명으로 현재까지 총 759만5072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 인구 대비로는 14.8%다. 백신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이 494만8641명, 화이자 백신이 264만6431명이다.
신규 2차 접종자는 2351명으로 누적 2차 접종자는 227만9596명이다. 인구 대비 4.4%다. 이 중 AZ 백신은 61만88명, 화이자 백신은 166만9508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56명이라고 6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1일 서울 강북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는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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