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482명·사망 1명…백신 1차 접종률 28.8%
수도권 354명·비수도권 102명 발생
1차 접종 1476만8365명…인구대비 28.8%
백신 이상반응 사흘간 1만230건 추가
2021-06-19 09:53:20 2021-06-19 09:53:20
[뉴스토마토 정서윤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8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백신 신규 접종은 50만7319명으로 전 국민의 28.8%가 1차 접종을 마쳤다.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례도 사흘간 1만230건 추가됐다.
 
1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82명이다. 국내 발생 456명, 해외 유입 26명으로 총 누적 확진은 15만720명이다.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13일 452명, 14일 399명, 15일 374명, 16일 545명, 17일 540명, 18일 507명, 19일 482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93명, 경기 141명, 인천 20명 등 수도권이 354명이다. 비수도권은 부산 15명, 대구 13명, 충남 12명, 충북·경남 각 10명, 제주 7명, 대전·울산·전북·전남·강원 각 5명, 광주·경북 각 4명, 세종 2명 등 102명이다.
 
이날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2만9106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3645건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69명으로 현재 633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1명, 사망자 1명이다. 총 누적 사망자는 1997명이다.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50만7319명, 누적 1차 접종자 수는 1476만8365명으로 접종률은 인구 대비 28.8%다. 2차 신규 접종자는 12만6036명, 누적 2차 접종자는 401만2571명이다. 인구 대비 접종 완료자는 7.8%다.
 
17~19일 사흘간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례는 1만230건이다. 사망 사례는 사흘간 29건이 추가됐다.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자 15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 14명이다.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도 52건 추가됐다. AZ 접종자 23명, 화이자 접종자 14명, 얀센 접종자 15명이다. 신경계 이상반응 등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459건이 추가됐다. AZ 접종자 331명, 화이자 접종자 76명, 얀센 접종자 34명이다.
 
나머지 신고 건수는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나는 두통, 발열, 근육통, 오한, 메스꺼움 등 경증 사례다.
 
지난 2월 26일 첫 백신 접종을 시작한 이후 누적 이상반응 의심 신고 건수는 6만4003건이다. 이 중 AZ 백신이 4만8808건, 화이자 백신은 1만1957건이다. 지난 10일 첫 접종을 시작한 얀센 백신의 이상반응 신고 사례는 누적 3238건이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누적 395건, 중증 이상반응 의심 사례는 누적 2557건, 사망 사례는 누적 290건이다.
 
한편 방역당국은 내달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20일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적용되는 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는 내달 4일까지 유지된다.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82명으로 집계됐다. 사진은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뉴시스
 
세종=정서윤 기자 tyvodlov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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