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사회적경제기업 전용 대출' 출시
2021-06-28 14:22:27 2021-06-28 14:22:27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새마을금고는 사회적경제 기업에 우대혜택을 제공하는 'MG사회적경제 기업든든대출'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 기업을 대상으로 대출 한도 및 수수료 등을 우대해주는 게 특징이다. 부동산 담보대출 시 담보인정비율은 최대 85%까지 적용해준다.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혜택 등도 제공한다.
 
해당 상품은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박람회 내 여신 전문 상담사에게 상담 받을 수 있는 창구를 운영한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장은 "사회적경제 기업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직·간접투자, 물품·서비스 구입과 판로 지원 강화 등 일자리 창출과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새마을금고는 이번 신상품 외에도 지역신용보증재단이 운영 중인 사회적경제 기업 특례보증도 취급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가 사회적경제기업 전용 대출 상품 'MG사회적경제기업든든대출'을 선보였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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