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걷기 좋은 날' 캠페인을 통해 적립한 5000만원의 기부금을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새마을금고와 중앙회 임직원이 매주 수요일 걸어서 출퇴근하면 기부되는 이벤트다. 사회적 경제 기업인 '빅워크'를 통해 지난 4월부터 임직원이 발걸음을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 발걸음은 교통 약자들을 위한 기부금으로 적립됐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이웃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1분기에는 '사무실 내 개인컵 사용하기’ 등의 캠페인도 시행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임직원의 소중한 노력을 모아 주위의 힘든 이웃들을 위한 기부를 동참해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직원들이 '걷기좋은 날'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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