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AI 기술 제공…경기도 자유학년제 활성화 협력
2021-07-05 17:27:05 2021-07-05 17:27:05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KT(030200)는 경기도, 경기도교육청과 함께 '학생과 기업이 만나는 경기도 진로체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MOU로 KT는 자유학년제 참여 학생에게 진로탐색 활동을 지원하고, 진로체험 시설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 학생에게 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등의 방식으로 협력에 나선다. 이를 위해 회사가 보유한 미래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연구소·호텔 견학과 AI 로봇 체험 등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올해는 온라인 라이브 참여 방식의 소그룹 견학과 AI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AI 코딩 교육을 지원한다. 내년에는 KT 인터넷데이터센터(IDC) 견학과 AI를 결합한 빅데이터 기술 등을 경험할 수 있는 과정도 운영할 예정이다.
 
유용규 KT 강남서부법인고객본부장 상무는 "KT가 보유한 미래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경기도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AI와 함께 살아갈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를 위해 KT의 AI·빅데이터·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하고 전문적인 기업탐방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유용규 KT 강남서부법인고객본부장 상무(앞줄 왼쪽 두번째),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앞줄 왼쪽 다섯번째), 이재정 경기도교육청 교육감(앞줄 왼쪽 여섯번째) 등 참석자들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T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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