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가입
2021-09-24 15:33:38 2021-09-24 15:33:38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OK금융은 OK저축은행 등 주요 계열사가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 가입했다고 24일 밝혔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메타버스 산업 발전을 위해 설립된 협의체다. OK금융은 이번 협의체 가입을 계기로 메타버스 혁신 기업과 협업을 본격화한다.
 
메타버스 TFT(테스크포스팀)도 꾸렸다. 디지털기획, IT, 조직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자가 참여한다. 이들은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성 비교 및 구현에 대한 다각적 검토 △메타버스 플랫폼 내 OK금융 공간 구축 등의 과제를 수행한다.
 
OK금융그룹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메타버스는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확장 가능성이 높은 유용한 플랫폼"이라며 "메타버스 활용을 통해 OK금융그룹만의 업무 문화 조성과 신규 채널링 확보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최윤 OK금융 회장은 "코로나19 팬더믹에서 시작된 메타버스 기술의 파급력이 금융업까지 급속히 번져가고 있다"며 "이를 활용해 MZ세대 공략 및 비대면 채널의 고도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OK금융그룹이 메타버스 얼라이언스에 가입했다. 사진/OK금융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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