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영혜기자] 소니는 ‘2010-2011 유럽영상음향협회(EISA: European Imaging and Sound Association) 어워드’에서 디지털 이미징, 3D TV, 차량용 AV 엔터테인먼트 등 총 5개 분야에서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2010-2011 EISA 어워드’에서 선정한 소니 제품은 세계 최경량 렌즈 교환식 카메라 알파 NEX-5, GPS 탑재 컴팩트 카메라 사이버샷 DSC-HX5V, 브라비아 KDL-52HX900, 핸디캠 HDR-AX2000E, 차량용 AV 시스템 Xplod™ XAV-70BT등 5종이다.
EISA 심사단은 소니 알파 NEX-5 수상 이유에 대해 “세계 최소형인데도 불구하고 대형 APS-C CMOS 이미지 센서를 사용해 뛰어난 품질을 실현하고 있다”며 “초보자들을 겨냥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편리하게 만들었고, 3D 스윕 파노라마 모드를 제공하는 최초의 카메라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소니 사이버샷 DSC-HX5V에 대해서는 “25-250mm 10배 줌 렌즈와 더불어 GPS, 나침반, 지능형 스윕 파노라마, 수명이 긴 배터리, 10fps 촬영, 풀HD 품질의 비디오 촬영 같은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어 일상 용도뿐만 아니라 여행의 이상적인 동반자 역할을 한다”고 덧붙였다.
EISA는 유럽 최대의 멀티미디어 협회로 유럽 20개 국가에서 활동하는 약 50개의 음향, 영상, 사진, 모바일 기기 매거진이 참여한다.
올해 수상자는 기자와 외부 기술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단의 평가를 기준으로 선정됐다.
‘2010-2011 EISA 어워드’의 시상식은 9월 3일 베를린에서 협회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윤영혜 기자 sqazws@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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